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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초 뉴스

    '육두구' 크론병에 효과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18 20:26 조회570,130회 댓글0건

    본문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재우 교수팀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팀이

      크론병 치료에 '육두구(Nutmeg)'가 효과가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명SCI급 저널인 'Joumal of Medicinal Food(IF : 1.40, SCI)'에

      게재됐다.


      크론병은 소화기관 전체에 만성적/난치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복통/설사/체중 감소등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뚜렸한 병인이 규명되지 못해 치료가 어려우며

      특히, 만성화 되는 과정에서 치루/누공/장협착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되어

      수술등의 처치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 뜨리고 있고,

      대장암의 발병과도 관련성이 높은 질환이다.


      과거 서양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 크론병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의

      발생 및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 하는 추세이다.


       예로부터 육두구는 방향성이 있는 제제로, 건위/정장제로서 자주 응용되어 왔다.

      '동의보감'에서는 설사/복통/이질을 멎게하며, 식욕을 돋고 소화를 돕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우 교수팀은 이와 같은 임상적 경험을 근거로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 해본 결과

       대장 길이 단축의 억제 및 대장 점막 조직의 보호와 함께 염증성 

       매개물질(inflammatory cytokine) 분비의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 

       대장 점막의 염증을 억제 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 동물모델로서 Dextran Sulfate Sodium(이하DSS)

       투여 대장염 유발 모델을 사용, 약 1주일간 대장염을 유발하는 과정에서

       육두구 물추출물을 농도별(100/300/1000mg/kg)로 투여해 7일째 대장의 길이,

       대장점막 조직의 염증 및 손상 정도, 대장점막의 염증매개물질의 양을 측정했다.

       측정결과 농도가 증가 함에 따라 대장의 길이가 단축(짧아 지는것)되는 현상이 억제되었고,

        대장점막의 염증 정도가 완화 되었다.


       최대 효과는 육두구 물추출물 1000mg/kg에서 발현됨도 확인 할수 있었다.

       또한 대장점막조직의 손상 정도도 확연히 감소되는것을 확인 하는 한편,
     
        DSS로 대장염을 유발한 대조군에 비해 육두구 물추출물을 투여한 생쥐에서는

        염증을 유발시키는 염증유발매개물질(cytokine)인 Tumor necrosis factor (TNF)-알파,

       lnterleukin (IL)-1베타, IL-6,Interferon (IFN)-감마 등의 농도가 현저히 감소하여 

       육두구 물추출물의 항대장염 효과를 확인 할수 있었다.


       현재 한의학에서는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IBD)에 

       대해 대장을 비롯한 위장관의 난치성 염증을 억제하거나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제, 기타 생물학적 제제 등 서양의약적인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목적 및 치료 효과의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한약, 침,약침,뜸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법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강환웅 기자(한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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